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뽀끄루 대마왕 (문단 편집) == 설명 == 2019년 9월 6일 시작되는 [[만월의 야상곡]] 이벤트에서 추가되었다. 뽀끄루 대마왕이라는 이름이 워낙 특이한데 일단 뽀끄루라는 단어는 [[니시모리 히로유키]]의 만화 [[도시로올시다]]의 [[http://dml.komacon.kr/archive/127395|제38화]]의 등장인물에서 따왔다. 해당 작품을 누군가 찾아내기 전에는 복규동 PD의 이름을 변형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대세였다. 도감에는 Faucre로 표기되어 있는데 프랑스어로 실제 존재하기는 하는 단어지만 발음(포크르)도 좀 다른 듯 하며, 뜻도 갑옷에 창을 거는 고리라는 특이한 뜻이라 별 의미는 두지 않은 것 같다. 등장하기 반 년 전 [[마법소녀 매지컬 모모]]의 자기소개에서 모모의 숙적으로 간단히 처음 언급되었다. 지구에 쳐들어오자 모모가 물리치고 지구를 지켰나 보다. 이후 실제로 게임상 캐릭터로 등장할 것인가를 놓고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는데 실제로 등장하게 되었다. 겉보기에는 대놓고 오만한 말투와 거만한 모습에 SM 여왕님스러운 의상, 머리에 뿔까지 갖춘 그야말로 여자 마왕의 본보기와 같은 모습이다. 마왕의 위엄을 살리려 했기 때문인지 키도 178cm로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150 ~ 160cm대인 라스트오리진에서는 상당한 [[장신]]이다. 신체 능력도 상당히 강한 편이라, 후술할 외전 스토리에서 폭주하려 사령관을 덮치려 했을 때 오리진 더스트로 강화된 바이오로이드 남성의 육체를 지닌 사령관이 안간힘을 써서 간신히 제압할 수 있을 정도였다.[* [[https://cafe.naver.com/lastorigin/823849|GM 공식 답변]]에 의하면 현재의 사령관보다 신체 능력이 더 뛰어난 바이오로이드는 매우 적다고 한다.] 그러나 속으로는 본인이 뽀끄루 대마왕을 연기하는 배우라는 걸 자각하고 있으며, 아래 대사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실제로는 '''[[갭 모에|굉장히 순박하고 착한 데다 의존적이고 심약하기까지 한 성격]]'''이다.[* 이 성격은 호감도 증가량에도 반영되어, 전투로 상승하는 호감도가 다른 바이오로이드의 절반이고, 대파 시 감소하는 호감도가 1.5배다. 접속 시와 선물에는 1.25배의 추가 보정을 받는다.] [[까라면 까|거기에 사령관이 악역 연기를 시키면 곤란해하면서도 열심히 해주거나]], 특수 터치에서 '''아직은''' 안 된다는 등 [[메가데레|높은 호감도]]를 보인다. 그래서 평소에는 사령관을 사장님이라고 부르며 연기 말고 가수를 하면 안 되냐고 조를 정도로 소심한 태도를 보이지만, 연기할 때나 싸울 때는 자신을 [[본좌]]라고 부르며 목소리도 상당히 터프해지는 등 프로 배우다운 면모는 존재한다. 그러면서도 마법소녀 스킨의 서약 대사를 보면 본인을 그저 그런 배우로 사라질 것이었다고 말하는 걸 보면 나쁘게 말하면 자신감이 없는 거지만 좋게 말하면 꽤 겸손한 성격이기도 하다. 이 두 상태를 오가는 성우 연기가 잘 되어 있고 디자인도 섹시함이 잘 뽑혀 나와서 여러모로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란 평이다. 이런 요소를 반영해 게임 상의 삽화에서는 무표정에 가깝지만 이 삽화에 기반한, 전투원 목록의 썸네일에서는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는 [[갭 모에|차이가 있다]]. 게다가 하단의 전투원 목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데포르모 캐릭터의 초상화에서는 [[갭 모에|울먹이는 표정이다]]. 본인이 갖고 있는 버프 이름들도 행동력 증가는 "'''살려주세요!'''", 받는 피해 감소는 "'''아픈 건 싫어!'''", 회피율 증가는 "'''컷...컷트!'''"로 되어 있다. 아무래도 숙적인 마법소녀들이 무기랍시고 쓰는 게 알라의 요술봉에 카타나, 전기톱이니 상대하는 악역 배우 입장으로선 질색할 만도 하다.[* 다만 캐릭터 대사 중에는 모모와 백토 및 (등장은 안 했지만) 마법소녀 역할의 바이오로이드들을 '친구'라고 부르며 같이 촬영하던 시절을 좋은 추억으로 여기는 대사가 있다. 그런 만큼 원래대로라면 촬영 외적으로는 꽤나 사이가 좋은 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본 스토리에 등장하는 백토는 부활 과정에서 뭔가 잘못 되어서 설정을 진짜로 믿는 성격으로 나와버려서 그렇지.] 더불어 같은 덴세츠 소속인 샬럿이나 아탈란테가 진짜 살육이 포함된 연극이나 살육 검투에 종사했던 걸 감안하면, 뽀끄루 또한 저 흉악한 무기들에 진짜로 공격당했을 것이라 겁을 먹는 것도 당연하다.[* 다만 스킬 설명에서 뽀끄루의 전투 장면이 3분을 넘기지 않았다는 말이 있는 것을 보아하니 실제 뽀끄루가 공격을 받은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베지터|그냥 3분 안에 털려서]] 그런게 아닐까?~~] 게다가 같이 추가된 모모의 마법소녀 의상이 ‘시즌 2’의 의상이라는 설정이 붙어있는데, 시즌별로 배우 교체가 없었거나 진짜로 죽고 다시 유전자 씨앗으로 부활시키는 식으로 계속 활동한 거라면 여러 시즌 내내 마법소녀들을 상대로 살해당했을 테다.[* 멸망 전 인류 사회가 바이오로이드들이 죽는 것 정도는 신경도 안 쓰는 막장 사회였음을 보여주는 장치가 여럿 존재하기 때문에 아주 신빙성 없는 추론은 아니다. 당장 공식 스토리에서부터 대놓고 바이오로이드들을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와 성범죄가 존재했음을 언급할 정도였다. 여담으로 스마트조이는 이런 어둡고 잔혹한 스토리 때문에 성인 등급을 받을 줄 알고 일러 수위도 높여 버린 건데, 정작 심의를 받고 나니 스토리가 아니라 일러 때문에 성인 등급을 받았다는 웃픈 일화를 지니고 있다. [[높으신 분들]]이 스토리 따위엔 관심없고 자극적인 것만 보는 건 라오 속 인류나 현실의 인류나 마찬가지인 듯하다(...)] 일반적으로 심약한 성격으로 제작된 데에 '어차피 결국 죽을 소모품이니까 성격 조율을 할 필요가 전혀 없어서'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그보다는 단순히 통제의 편리함을 위한 것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설정상으로는 세뇌 능력[* [[핵 격납고#s-2|핵미사일]]을 발사하는 [[멸망의 메이]], [[기상 조절기|날씨를 제어]]하는 [[오베로니아 레아]]에 이어서 [[사이킥 도미네이터|세뇌 능력]]을 가진 캐릭터의 등장으로 제작진 중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패러디가 아니냐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astorigin&no=1243886|말]]도 있었다.]까지 지니고 있으므로 만약 마왕 역할에 몰입하다가 사고라도 치면 심각한 참사가 일어날지도 모를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뽀끄루 직후에 나온 빌런즈인 아르망 또한 착하고 순한 캐릭터로 나온 점이 이쪽의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디자인적으로 보자면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One은 [[크루세이더 퀘스트]]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름을 알린 중견 작가로, 스마트조이 입사 전 [[라스트 오리진 마이너 갤러리]]에 [[https://www.pixiv.net/artworks/75772388|창작 팬아트(픽시브 링크)]]를 올렸다. 여기서 덴세츠 쪽 마왕 캐릭터라고 이미 설정을 잡아놨는데 이걸 다소 고쳐서 그대로 자신의 첫 캐릭터인 뽀끄루 대마왕으로 쓴 것. 팬아트 시절 디자인부터 노출도가 상당한 편이다. 모모가 출연한 마법소녀물이 확실히 정석적인 마법소녀물은 아니였음을 확인사살하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애들보다는 성인들에게 먹힐법한 섹스어필 덩어리[* 샬럿의 설정에서 최대한 강력한 전투력과 매력적인 외모를 동시에 보유할 수 있도록 제작하느라 제조 과정에서 상당히 심혈을 기울였다는 설정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덴세츠는 바이오로이드를 제작할 때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만드는 쪽에 신경을 써가며 만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기 때문이다. 같이 등장한 백토 역시 정석적인 마법소녀물의 마법소녀보다는 마법소녀 능욕물에 나올 법한 디자인으로 나온 걸 보면 그 작품의 방향성이 단순히 [[덕후|아동층만 노린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반대로 일반적인 아동물의 수위가 저만큼 높을 정도로 멸망 직전의 사회가 막장이었다고 해석하는 견해도 있다.] 뽀끄루의 스티커도 아동층보단 연령이 있는 쪽에서 더 인기가 있었단 설명도 있다. 여하튼 이런 노출도 덕분에 보기 드문 '''아랫쪽에도 김을 달고 나온''' 캐릭터이기도 하며, 그래서 기본 일러에 검열판이 존재한다. 검열판은 가슴 쪽에 가죽 벨트 하나가 추가되어서 유륜 노출을 막아 버렸고 하의의 면적을 좀 더 늘려서 평범(?)한 노출도 수준으로 다운그레이드했다. 단순히 줄을 더 긋고 면적만 늘린 수준의 검열이 아니라 나름대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나왔기 때문에 원본과는 다른 의미로 괜찮은 디자인이란 평이 있다. SS급 고성능 캐릭터였음에도 라스트오리진답게 등장 이벤트 6스테이지 클리어시 1기 확정 지급[* 보통 이런 캐릭터는 일종의 최종 컨텐츠 취급이여서 입수 난이도가 영 좋지 못한 경우(예: 최종 난이도 던전에서 랜덤 드랍, 제조에서 낮은 확률로 제조 등)가 많다. 확정 지급이라고 해도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보조 임무까지 전부 달성해야 지급' 같은 까탈스러운 조건이 따라붙는데 여기서는 그냥 깨기만 하면 주고 보조임무 깨 봐야 보상은 참치캔이 조금 주어지는 정도가 고작. 이는 바로 직전 스테이지 보상으로 주어지는 [[마법소녀 매지컬 백토]] 또한 동일하다. [[코레류 게임]]들을 여럿 플레이해본 게이머들이 라스트오리진에 대해서 호평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이것. 때문에 기존 유저 입장에서도 입수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지 않고, 육성이 덜 된 신규 유입자 또한 노력 여하나 기존 유저를 친추하여 불러온 제대를 이용해서 뚫을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입수가 어렵진 않으므로 접근성 또한 월등하다. --단지 Ex 스테이지가 욕이 나오는 난이도일 뿐...--]이었다. 다만 풀링크를 위해서는 6ex 스테이지를 돌아서 드랍을 먹었어야 했는데 이 스테이지가 너무 어려웠고 이에 라스트오리진답게 유저들이 불탔으며 라스트오리진답게 스마트조이가 피드백을 받아들여 교환소에 5기가 추가되어 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때 스테이지 난이도가 높은 것에 대해 캐릭터의 가치를 위해서 그렇게 책정했다는 말로 논란이 더욱 커지기도 했다. 기존의 소완 등은 교환소에서 고정으로 얻을 수 있었던 것과 대비되기도 했고. 결국 난이도를 조정하고 [[세라피아스 앨리스]]를 배포하는 걸로 불탄 여론을 진정시키게 되었다.] 이렇게 구하기도 쉽고 캐릭터성도 좋고 성능도 좋았기 때문에 인기가 폭발하여[* 실제로 캐릭터는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호평을 살 정도로 압도적으로 뛰어난데 입수 난이도가 높아서 얻기 어렵거나 성능이 별로여서 자주 기용되지 못하는 경우 인기와 무색하게 인지도 자체는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2차 창작이 마구 쏟아졌고 접었던 이들이 복귀 선언을 하며 아예 신규 유입까지 대거 이루어내는 등의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어모았다. 초티지의 공식 만화에서도 뽀끄루코인이라고 하며 소재로 잘 써먹었을 정도다. 2차 창작에서도 연기 중이라는 설정으로 외형에 걸맞지만 성격에는 맞지 않는 SM 여왕으로 묘사되거나, 외형과 전혀 안 어울리는 착하고 유순한 순둥이로 묘사되거나, 혹은 아예 프로 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갭 모에]]를 선보였다. 심약한 성격을 살려서 불쌍하게 묘사하는 경우도 꽤 있었는데 [[https://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76659890|사악한 뽀끄루 마왕 만화]]라는 팬 만화[* 현재 '''라스트오리진 공식 만화가'''가 된 [[디얍]]이 그린 만화이다.]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캐릭터성이 워낙 좋아서 가능한 일. 어마어마한 신규 유입을 유도한 인기 캐릭터답게 제1회 미스 오르카 선발 대회에서 파죽지세로 족족 조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 홍련과 우승을 두고 경쟁 했으며, 결승에서도 압도적인 투표수로 결국엔 우승을 차지하며 공식 카페 대문과 아이콘의 주인공이 되었다. 다만 2회 미스오르카에서 유저들이 혜택을 줘야지 않냐는 의견이 많았으나 아이샤가 없다고 못을 박았고 3회가 열린다면 출전해서 혜택을 받아야 할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내부적 결정이 없었던 탓에 오렌지가 후보에 올렸는데 채팅창에서 혜택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 빼고 진행했다. [[파일:카페대문-뽀끄루.png]] 이론적으로 [[리 108식 대사치]]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불꽃을 키울 수 있는데, 뽀끄루 자체의 능력이 아닌 생체 에너지를 복장의 장갑과 채찍을 통해 발산하는 에너지 전환에 가깝다.[* 사실 둠 브링어 같이 장비를 몸에 장착하고 싸우는 바이오로이드들은 대부분 체내의 오리진 더스트를 전용 장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조율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닌 기종이라는 설정이다.] 코믹한 면모로는 역시 악당 배역이라는 것을 강조하듯 사망 모션이 개성적인데, 여러 번 폭발하더니 하늘 높이 날아가 [[로켓단 삼인방|저 하늘의 별이 되는]] 아동만화적 연출을 보여준다. 요정 마을의 아리아에서 오드리에게 수영복을 받았다고 이야기가 나와 이후 수영복 스킨이 예정된 것으로 보인다. 아쉽게도 해당 캐릭터를 맡은 일러스트레이터 one은 [[베로니카(라스트오리진)|베로니카]]이후로 퇴사한 것으로 보인다. 괴롭히기 좋은 성격이라서 그런지 어느 [[우로부치 겐|유열 매니아]]가 좋아한다고 하다. [[팬픽]]까지도 쓰신 듯.[* 우로부치의 작품인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는 아동물의 모습이지만 마법소녀의 정석적인 면과 그걸 표현하는 데에 뒤틀린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했다. 어떻게 보면 이 장르를 유행시킨 장본인이 파생된 컨셉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의 팬픽을 쓰게 된 재미있는 상황인 셈이다.] 시간이 지나서 마법소녀 뿐만 아니라 뽀끄루의 부하 역할들에 대한 설정이 솔솔 공개되기도 했는데 이후 [[이그니스(라스트오리진)|이그니스]]와 [[징벌의 사디어스]]가 뽀끄루의 심복이라는 설정의 [[여간부#s-2|악의 여간부]] 컨셉 스킨을 받았고, 이후 새로운 수하로 로봇 군단장인 [[골타리온 XIII세]]가 등장했다. 이 외에도 [[만월의 야상곡]] 이벤트 당시 백토가 [[공진의 알렉산드라]]를 보고는 뽀끄루 대마왕의 수하 릴림을 닮은 것 같다고 하는 장면이 있어서 SM 성향의 부하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스오르카가 진행될수록 1회 우승자인 뽀끄루가 대마왕이고 이후 우승자들이 부하같다는 평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